김철민 개그맨 폐암 근황

김철민 개그맨 폐암 근황

김철민 개그맨 폐암 근황이 9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황이 공개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명수가 절친 김철민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김철민 개그맨이 "대학로에서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소원을 30년 지기 친구 박명수가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울 붉혔습니다.

현재 폐암 투병 중인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김철민 개그맨은 30년 간 대학로 거리를 지켜 온 버스킹의 원조인데요, 김철민은 박명수를 향해 "내가 이렇게 움직일 수 있을 때 다시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말 하였고 절친 박명수는 "그럼 준비해볼게"며 공연을 약속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대학로에서 김철민 개그맨은 감회에 잠긴 모습을 보였는데요, 박명수는 폐암 투병으로 심신이 지친 절친 김철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방영 되었습니다.

김철민 개그맨은 자신의 재산 1호라는 기타를 보며 "내가 갈 때 이 기타 너 주고 갈게"란 말을 건넸다. 박명수는 이 말에 울컥한 듯 "안 받을 테니까 가지 마"라고 애틋하게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