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당일 방송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당일 방송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9월27일 오늘 라디오를 진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결혼 소감을 밝히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박은영은 9월 2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팬들은 당연히 결혼 당일 방송은 안 할 것 이라고 예상했지만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 당일에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오후 박은영은 3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앞서 박은영은 지난 5월 'FM대행진'에서 결혼 소식을 애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습니다.

박은영은 본격적인 오늘 방송을 시작되기 전 "평소와 다를 것 없으면서도 좀 묘하게 다르다. 산뜻한 아침 공기, 노릇해지기 시작한 은행 나무 등 오늘 분위기는 평생 기억될 것 같다"며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식장 입장 전 일하러 왔다는 건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 하였습니다.

이어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늘 오후 결혼한다. 평생 기억될 날인 만큼 더 기분 좋은 방송을 하고 싶다"고 덧붙이면서 많은 애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