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현 변호사 안재현

방정현 변호사 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결국 법정에서 이혼을 둘러싼 시비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안재현은 9월 5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으로 방정현 변호사를 선입하고, 방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정현 변호사는 "구혜선과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게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안재현 측의 법률대리인으로써 공식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단, 여론 등을 의식한 듯 구혜선을 상대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달 8월 18일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며 부부간의 불화를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SNS에 올린 글에서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전날까지도 안재현이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례, 외도 의혹 등을 담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시작 되었습니다.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뭇 여성들과 연락했다",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생일에 끓여준 소고기뭇국도 한두 숟갈 뜨고는 나가서 파티했다"는 등 생활 내용을 올리며 남편인 안재현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며 여론에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