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ts 엔터테인먼트 횡령의혹

슬리피 ts 엔터테인먼트 횡령의혹

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와 횡령 혐의로 법적 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속사와 결별 후 자신의 기획사를 직접 설립해 대표 자리에 오르며 독자 행보에 나선 것 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9월 15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슬리피는 이달 초 연예 기획사 PVO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하고 대표이사 자리에 자신 슬리피 이름을 올리면서 독자 행보에 나선 것 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슬리피는 소속사와 결별 전인 지난 4월,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 하였다고 합니다. 슬리피는 소송을 내면서 "소속사가 정산 자료와 실물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신뢰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라며 귀책사유는 회사 측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는 재판 심의 결과 ts 측의 반론을 받아들여 아티스트 슬리피가 낸 가처분신청을 기각하였으나, 지난 8월 29일 열린 본안 소송에서 양측이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이면서 슬리피가 ts 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5일 매체와의 통화에서 "슬리피와 계약이 해지된 게 맞다"라며 "다만 슬리피가 방송 출연료, 광고료 등 회사 수입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슬리피 측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게 없다"라고 슬리피 횡령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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