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디그롬최근 4경기 슬럼프에 빠지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였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선수가 뉴욕메츠 디그롬 선수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다시 괴물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류현진은 9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ERA)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추는데 성공하면서 방어율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타이틀을 지키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주무기인 체인지업 제구 난조로 인해 방어율 9.95로 극도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 선수는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로 머리 색깔을 회색으로 염색한 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이..
배영수 보크 장면오늘 인천 행복 드림구장에서 펼쳐진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라는 수식어가 붙는 정규리그 1위팀 SK와이번스와 2위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배영수 선수의 끝내기 보크 판정으로 SK와이번스가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치열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9회 말에 터진 SK 김강민의 동점 싹쓸이 적시타와 두산 투수 배영수의 끝내기 보크로 7-6으로 마감되어 SK가 승리 하였습니다. 보크란 주자가 루에 있을 때 투수가 규칙에 어긋나는 투구 동작을 하는 것으로, 구원투수로 나선 배영수는 1루 견제 동작을 하면서 치명적인 실수로 보크를 저질러 한 구의 공도 던지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보았습니다. 배영수 보크가 선언된 장면을 살펴보면 1루에는 SK 와이번스 노수광 선수가 출루해 있었습니다..
이해인 피겨 우승여자 피겨 기대주 이해인 선수가(14ㆍ한강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이 주최하는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해인 피겨 선수는 9월 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시즌 ISU 주니어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13점, 예술점수(PCS) 60.57점, 총점 130.70점을 받으며 정상에 올랐는데요, 이해인 피겨 선수는 전날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6.93점을 합해 최종 총점 197.63점으로 강력한 라이벌인 러시아의 다리아 우사체바(194.4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우승을 하였습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12년 9월 김해진(은퇴) 이후 7년 만인데요, 이해..
한기범 마르판 증후군 투병 '인생다큐 마이웨이' 한기범이 자신의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이 아들에게 이어질까 염려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9월 4일 방송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선수이자 국보급 센터였던 '전설의 농구 스타' 한기범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선 한기범이 앓고 있는 마르판 증후군 투병에 대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또래 친구들에 비하여 키가 컸던 한기범은 큰 키 덕분에 농구를 시작했고, 대학 시절부터 농구 능력을 꽃피우기 시작해 1989~1990 시즌에 농구대잔치 MVP에 오르며 농구선수로써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기범은 심혈관계와 눈, 골격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유전 ..
차예뜰 피겨코치 혐의부인 차예뜰 코치, 어린 제자들에게 폭행 및 욕설했다는 의혹이 붉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취재를 시작한 취재진에게 차예뜰 코치는 제자들을 폭행한적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유명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예뜰 씨가 제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9월 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차 코치가 피겨를 배우는 초등학생 제자들에게 스케이트 날집으로 때리면서 수시로 욕설을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4월 한 학부모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차 코치가 커튼봉을 들고 다니면서 학생들을 찌르거나 머리를 때리기도 한 모습이 촬영되었는데요, 이에 차예뜰 코치는 한 학부모와 통화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취재진에게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
오재원 홈스틸 야구센스 오재원이 야구팬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홈스틸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재원은 8월 28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8회말 대주자로 출전하였습니다. 3-2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고 있는 8회말, 두산은 볼넷을 고른 최주환 대신 발빠르고 야구센스가 뛰어난 오재원을 1루에 세웠웠는데요, 이후 두산은 박세혁 보내기 번트-허경민 볼넷-정진호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주자가 베이스에 꽉 찬 상황에서 3루 주자는 오재원이었는데요, 김재호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2사 만루가 되었고, 타석에는 신성현이 SK 박민호 공에 헛스윙하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상황 이였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오재원 홈스틸은 이때 나오게..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 정현 승리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151위)이 풀세트 접전 끝에 에르네스토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를 꺾고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게임은 무려 3시간37분이 소요된 혈투였는데요, 정현은 8월 28일 오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10번코트에서 열린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와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였습니다. 1세트를 패하고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패하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몰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4로 뒤지던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시작으로 4게임을 내리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는데요, 하지만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권순우 테니스 기권 한국 테니스의 또 다른 희망으로 떠오른 권순우(세계 랭킹 90위)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US 오픈 1라운드서 낙마 하여 많은 테니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권순우는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9 US 오픈 테니스 대회’ 1라운드에서 볼리비아의 우고 델리엔(84위)을 맞아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하였습니다. 권순우는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US 오픈서 첫 승이 예상될 만큼 많은 준비와 기대를 하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1라운드서 만난 델리엔이 랭킹은 물론 기량이 엇비슷해 첫 승 상대로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였기 때문입니다. 권순우의 경기는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되었는데요, 권순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