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프로 우승

김지현 프로 우승

KLPGA 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 프로가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KLPGA 투어 첫 라운드에서 무려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면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 섰습니다.

김지현 프로는 9월 19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 속에 11언더파 61타로 첫 라운드 선두를 차지 하였습니다.

김지현 프로는 5~7번 홀, 11~13번 홀,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하는 등 오늘 하루종일 우수한 퍼팅 감을 선보이면서 버디 쇼를 펼쳤는데요, 보기는 단 하나도 없었고 버디만 무려 11개를 잡았습니다.

이는 김지현 프로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였던 10언더파에서 1타를 더 줄인 새로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였습니다.

김지현 프로는 “오늘 골프 인생 16년 만에 베스트 스코어를 이루었다며 2017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0언더파가 베스트 스코어였다”면서 “1라운드 전반에 연속 버디를 하고 나니, 기록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후반에 ‘무조건 넣겠다’라고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