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연봉 40억 인정

나영석 연봉 40억 인정

지난 10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나영석 PD가 연봉 40억을 인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tvN 본사 사옥을 찾아간 후 건물 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MC 유재석은 나영석 PD를 본 후 "이런 대어를 낚다니"라며 기뻐하였고 "tvN의 왕"이라며 나영석 PD를 추켜세웠습니다.

MC 유재석은 나영석 PD에게 그동안 제작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여러가지 질문을 한 뒤, 조심스럽게 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영석 연봉 40억'에 관한 질문을 건냈는데요, 나영석은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연봉 40억을 인정 하는 듯 "돈 좀 받았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했습니다.

나영석 PD는 "그게 순수한 연봉은 아니다"라며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그 날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하더라.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고 나영석 연봉 40억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나영석 연봉 40억은 급여와 성과금이 합쳐진 보수 총액인데요, 실제 급여는 2억1500만원이며 상여금으로 35억 1000만원으로 지급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각종 보너스 형식의 상여금까지 합쳐져 지난해 나영석 PD는 총 40억 7600만원의 보수 총액을 받은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