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열 판사 조국 동생 구속 프로필.

신종열 판사 조국 구속 프로필.

지난달 10월 31일 신종열 판사는 영장 실질심사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서 발부한 조국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습니다.

신종열 판사는 10월 31일 조국 동생 조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의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는 "종전 구속영장청구 전후의 수사 진행경과와 구속 사유 관련 자료들을 종합하면 피의자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국 동생 조씨는 모 건설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신축 공사 하도급을 맡맡은 다음 2006년·2017년에 웅동학원을 상대로 하여 공사대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고 두 차례에 걸친 소송에서 이상하게도 웅동학원은 동생 회사에게 무변론으로 패소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이 무변론 소송이 당시 조국 동생 조씨가 웅동학원에서 직접 소송 사무를 맡은 사무국장이었다는 점을 들면서 허위 소송 의혹이 있다고 판단 하였는데요, 소송으로 조국 동생 조씨가 이자 등을 포함하여 약 100억 원 상당의 채권을 보유하는데 성공 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조국 동생 조씨 구속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종열 판사 프로필을 살펴보면 고향은 경상남도 창녕으로 알려져 있으면서, 학력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제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신종열 판사는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하였고 신종열 판사 나이는 올해 48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