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박찬주 막말 설전

임태훈 박찬주 막말 설전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박찬주 전임 육군 대장이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에게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고 막말 발언을 하자 임태훈 소장이 분노하였습니다. 임태훈 소장은 “박찬주 전 대장이 빨리 유죄 받고 군인연금 박탈됐으면 좋겠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10월 4일 임태훈 소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가 얼마나 미우면 박찬주 대장이 삼청교육대 보내야 한다고 했을까”라면서 이와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임태훈 소장은 “박찬주 대장이 밉지만 말년 장군 품위 유지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 연금을 박탈해야 한다고까지는 주장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저런 말 듣고 나니까 이런 사람은 봐주면 안 되겠구나 싶다"라고 말하면서 군인 연금을 받을 자격도 없다는 것 을 강조하였습니다.




임태훈 소장은 이어서 “박찬주 육군 대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신께서 맺어주신 매우 잘 어울리는 반인권 커플”이라고 두 사람을 엮으면서 비판하였는데요,



군 인권센터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면서 "4성 장군을 지내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되던 탈법적인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실로 충격적인 일"이라며 박찬주 전 대장의 자질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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