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목사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락교회

성락교회는 8월 28일 전날 방송된 PD 수첩 방송 이후 김기동 원로 목사(81)의 성추문 의혹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 하였습니다. 성락교회 관계자는 28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지인들, 주변 분들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고 했다”고 했다고 밝힌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의혹은 전날 방송한 MBC ‘PD수첩’에서 다뤄졌는데요, PD수첩 제작진은 추적을 통해 김기동 목사가 20대 여성과 함께 충청 지역 한 호텔에서 모습을 드러낸 동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김기동 목사는 방송을 통해 “성락교회에서 알게된 신도를 손녀처럼 아껴 위로와 격려를 했을 뿐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귀신 쫓는 목사’로 명성을 떨친 김기동 목사는 성락교회 신도 15만명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김기동 목사는 앞서 100억원대 배임·횡령죄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김기동 목사에 관련한 PD수첩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은 7.6%, 2049 시청률은 2.6%로 집계돼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음을 입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