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가능성

트럼프 탄핵 가능성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전격 돌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탄핵을 발표 한 것은 펠로시 하원의장인데요, 미국 하원이 트럼프 탄핵 공식 절차에 들어가면서 탄핵 가능성이 점처지고 있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취임 선서와, 국가 안전 보장과, 선거의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미 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 절차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합니다.” 라고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트럼프 탄핵의 도화선이 된 것은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 때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대선 경쟁자인 민주당 바이든 후보와 그 아들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했고 응하지 않으면 미국의 군사원조를 끊겠다"고 위협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트럼프의 행태가 알려지자 일부 공화당 의원들까지 나서며 “트럼프는 반역죄며 사형감”이라며 비난에 가세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조사 발표 직후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UN 총회에 참석중이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자 개시발표 직후 SNS에 “쓰레기같은 뉴스”라고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 공개를 승인했다며 부인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