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김태형 감동적인 사연

배영수 김태형 감동적인 사연

두산베어스 사령탑으로 3번째 우승을 일군 김태형 감독은 기분이 좋다며 인터뷰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10회말 연장 상황에서 어수선하게 투수 교체가 되었는데요, 이용찬을 내리고 최고참 배영수로 두산의 승리를 마무리 짓게 한 김태형 감독은 “오히려 잘 됐다”며 웃었습니다.




2019 프로야구의 우승을 가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10월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는데요, 이날 두산 베어스는 타선의 막강한 화력과 베테랑 투수 배영수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11-9로 누르고 승리 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왕좌에 올랐는데요, 김태형 감독은 우승을 확정 한 뒤 두산 선수들과 셀카 세리머니를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기 후 한국시리즈 공식인터뷰에 나선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회말 마무리 투수인 이용찬을 내리고 갑자기 배영수로 바꾼 것에 대하여 설명 하였는데요



“마무리 이용찬이 너무 힘들어해서 상황을 보려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게 괜찮다고 했는데, 연장에는 포수가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 감독은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을 넘어갔는데, 봐달라고 할 수도 없고, 배영수를 냈다”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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