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전술 차량 BSET 5


전쟁터에서 탱크나 장갑차만이 전투력 상승을 위한 활용도가 높은 것 만은 아닙니다. 탱크와 장갑차 못지않게 전투력 상승을 위해서는 기동성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전 세계 각국 군대들이 실제로 전투에 배치 중이며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술기동차량 TOP 5 모델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MRAP


MRAP는 땅속에 매설된 지뢰나 IED에 대한 철저한 방호 성능을 갖추고 있는 군용차량입니다. 가장 먼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군대에서 사용하였는데요,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에 흑인과의 게릴라 전투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군용차량으로 쓰임새를 통해 차종을 분류하면 보병을 전장으로 수송하기 위한 무장 장갑 트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MRAP 전술차량은 개발 초기 남아프리카 공화국군만 전장에서 사용하였지만, 이라크 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운용 중인 미군 소속의 험비가 IED나 RPG-7 등 폭발물에 자꾸 피해를 입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군은 자신들의 전술 차량인 험비를 대신하여 MRAP를 전술차량의 채택하여 운용하였습니다.


미군의 새로운 전술차량 MRAP의 도입으로 인하여 이라크에서 전투 중인 미군의 피해율이 70%에서 10%로 줄어든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전술차량 MRAP이 험비를 대신하여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미군을 수만 명 살렸다고 평가할 정도로 엄청난 활용성과 성능을 칭찬한 군용 차량입니다.



MRAP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요, 그 단점은 한 대당 무려 63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억 원에 육박할 만큼 비싸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 번째, JLTV


2040년까지 14만여 대가 넘는 미군의 험비를 대체하는 차기 전술기동차량 사업으로, AM 제너럴, BAE 시스템, GTV, 록히드마틴, 오시코시 간의 경합 끝에 2015년 8월 25일 오시코시 코퍼레이션의 L-ATV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L-ATV는 다른 4개의 경쟁자와 달리 군용 차량을 납품하는 회사답게 고장률이 배로 줄어 신뢰성이 매우 뛰어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정되었습니다.



오시코시는 2015년 8월 말 기준 10개월 후부터 17,000대의 차량을 납품하게 됩니다. 미군은 55,000대의 JLTV를 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사업 규모는 300억 달러까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기존 험비에 비해서 지뢰 방호능력이 크게 늘고, 연비가 개선되었으며, 탑재량이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무장은 소구경 및 중구경 기관총과 자동 유탄 발사기, 대천 차 화기 등을 무장했으며 대당 가격은 5억 300만 원 정도입니다.


세 번째, M1611


M1161 그라울러는 차량의 무게가 굉장히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경량 강습형 전술 차량 입니다. V-22 오스프리를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진 전술 차량이며, 이외에도 다목적으로 전술 이용이 가능한 강습 외에도 가벼운 짐을 빠르게 수송할 수 있는 경량 수송차량으로도 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차량입니다.



M1611 전술차량은 운전자 1명과 탑승자 병력을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주 무장은 M2 중 기관총이면서 보조 무장은 M240G 7.62mm 기관총과 Mk.19 고속 유탄 기관총으로 무장할 수 있습니다.


차체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기동성이 좋은 전술차량인데요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포장도로에서는 시속 140km까지 달리 수 있으면서 비포장 야전에서도 최대 시속 105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네 번째, VBL


VBL은 프랑스군 소속의 소형 전술차량입니다. 프랑스군이 무려 이 차량은 1,621대나 운용 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많이 운용하는 만큼 성능과 활용도면에서는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 전술차량을 말리 내전에 투입하였고 ISAF 소속 전술차량으로 전투 배치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유엔 평화 유지군에서 활동하는 프랑스군 소속 전술 차량으로 보스니아,코소보 등 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이 전술차의 기본적인 임무는 정찰용 전술차량인데요, 정찰용으로 만들어진 전술차량인 만큼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함께 물에서도 기동 가능한 수륙 양용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이 특징입니다. 이 차량의 기능을 확인한 러시아군 역시 VBL 전술 차량을 무려 500여 대 도입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섯 번째, 고마쓰 LAV


일본 자위대가 지난 2002년부터 실전 배치한 경장갑 차량입니다. 빠른 고 기동성을 중점으로 두고 정찰 임무를 수행하거나 유엔 평화 유지군 활동에 파견할 용도로 개발된 전술차량입니다. 균질 압연 장갑 기술 덕분에 대부분의 소총탄을 방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4.5t의 무게 덕분에 CH-47 수송헬기나 C-130 수송기를 이용하여 빠른 공중수 송이 가능한 것 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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