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K2 전차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유

육군 K2 전차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유

K1 전차에 이어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의 전투력을 책임질 차세대 전차인 K2 흑표 전차가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전차 K1, K1A1 전차의 후계 기종으로 개발된 K2 전차는 지난 1995년부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틀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2003년도에 K2 전차의 실 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무려 11년간이나 연구 한끝에 지난 2014년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K2전차는 앞서 K1, K1A1 전차를 개발 제작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곰 프로젝트로 러시아로부터 수입해 온 T80U 전차에서 얻은 기술력 데이터 베이스를 기초로 하여 국내 기술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K2 흑표 전차는 전 세계 어디서든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모든 전차들의 장점을 두루 합쳐져 탄생한 한국형 전차입니다.

대한민국은 지형이 굉장히 험난하고 산지가 많기 때문에 한반도 특수한 지형 상황에 맞춰 독자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전자가 갖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인 장갑, 화력, 기동성 등 굉장히 기본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성능들이 다른 전차 대비 굉장히 뛰어난데요, 그뿐만 아니라 K2전차는 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기동을 위해 자동장전장치와 전자 장비 또한 대한민국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첨단 사양인 4세대를 기본으로 탑재하였습니다.

K2 전차는 목표물을 자동으로 검색 및 추적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는데요, K2 전차에 탑재 된 주력포는 국내 국방과학 연구소와 방산 업체인 현대 위아가 합작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120mm 포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빠른 발사를 위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면서 전차 운용 대원이 4명에서 3명으로 줄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K2 전차는 더 큰 구경의 포가 탑재됨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포탑의 크기는 커지게 되었지만 포가 커지면서 발생될 수 있는 기동을 하며 발사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포를 장전하는 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으며 적과의 교전 시에도 탑승 대원에 대한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K2 120mm 포의 자동장전장치는 벨트 매거진 방식이 채택되어 K2 포탑 후방에 16발에 탄약이 적재된다고 합니다.

K2 전차는 전시 탱크의 가장 큰 적으로 꼽히고 있는 아파치 등 공격 헬기를 대적하기 위하여 HEAT-MP 탄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탑재하였는데요, 이로써 적의 공격 헬기에 대한 공격 능력을 갖추었으며, 신형 고체 장약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APFSDS 탄을 같은 120mm 규격에 탑재하면서 기존 전차인 K1A1 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K2 흑표 전차는 지금까지 생산된 대한민국 3.5세대 전차 중에서도 가장 상향된 뛰어난 방어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K2에 탑재 된 120mm 활강포에서 발사되는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을 완벽하게 전면 방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K2 전차의 장갑판 구성은 모듈식 복합 장갑과 반응 장갑으로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K2 전차는 최신형 능동형 방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만큼 외국의 60톤 급 전차들과 비교하였을 때 절대 떨어지지 않는 좋은 방어력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K2 전차 역시 단점은 있는데요, 가장 큰 단점은 측면 장갑의 경우 다소 약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K2 전차는 기본적으로 로켓탄인 RPG7에 대해서는 완벽한 방어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전시 상황에는 전차 측면부에 비활성 반응 장갑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고 주 포탑 측면과 상부, 승무원 해치에는 방어력이 더 뛰어난 활성 반응 장갑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만큼 실제 K2 전차의 방호 럭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이 많은 대한민국의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대한민국 형 전차는 주 포를 조준할 수 있는 최소 각과 최고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개발된 한국형 전차들은 기본적으로 유기압 현수 장치를 이용하여 포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차가 위치한 곳에서 높은 곳에서 더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서 더 높은 곳으로 조준 사격이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K2 흑표 전차에 새롭게 개발되어 탑재 된 신형 유기압 현수 장치의 특징으로는 전차 자체를 한쪽으로 기울거나 아니면 차체를 낮춰라 버리는 특수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주둔지 보다 낮은 지형에 있는 적을 상대로 쉽게 사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무기로 꼽히고 있는 K2 흑표 전차는 현재 방산업체 현대 로템에서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K2 전차 1차 생산분 100여 대는 생산이 완료되어 제20기계화 보병사단에 실전 배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