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의 개인화기 소재 변화 이유는?

보병의 개인화기 소재 변화 이유는?

군사 무기는 과학의 발달로 시대가 지나게 되더라도 애초에 개발된 기본적인 작동원리나 큰 구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 발달로 인해 점점 무기의 성능은 향상되고 정확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인들의 개인 기본화기로 손꼽히는 소총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장전 방식과 사격 방식 그리고 탄환의 발전 등 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과학기술 발달로 인한 무기의 개량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재래식 무기의 기본 구조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더라고 무기를 사용하는 군인의 사용 편의성이 제약받게 된다면 해당 무기의 100%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용자 편의성 향상시키고 전투력 상승을 위하여 현재 도입되고 있는 개인화기 소총의 부가장비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구조로는 현재 발전 한계에 오른 소총

지금까지 개인화기 소총의 기술 발전은 구 소련의 AK 47 소총과 미국에서 개발된 M16 등 현재로서 전 세계에 굉장히 많은 수량이 배포되어 사용되어 기반이 되고 있는 소총들이 개발된 후 지금까지 총의 구동 방식 등의 일부 기능이 개량이 이루어졌고 그동안 큰 과학 기술 발전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금속제로 이루어진 탄피 앞에 위치한 탄두가 탄피 안으로 들어가게 되거나, 폴리머 탄피 소재 채용 등 일부 기술 발전이 예상되고 있는 것 이 사실이지만, 소총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와 방식은 현행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총기 내부의 기본 동작 원리와는 다르게 소총의 외부에 부착되는 부가장비로는 굉장히 큰 기술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선, 그동안 소총의 몸체를 감싸고 있던 소재가 무거운 나무에서 가볍고 견고한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동안 총기를 감싸고 있던 나무는 무거운 금속으로 만들어진 소총이 휴대용으로 발전하면서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가장 좋은 소재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나무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이 굉장히 쉬웠기 때문에 그동안 휴대용 총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소재가 되어 왔습니다.



옛날 조선시대에도 소총에 나무를 사용하였던 기록이 있는데요, 둥근 모양의 파이프 형태의 총통은 후면부에 나무 막대를 꽂게 설계가 되었고,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 발사했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 소총 모양을 한 화승총은 총신과 격발 기구 외에는 모든 소재가 나무로 만들어졌을 만큼 나무는 그동안 소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재였습니다.



소총에서 나무라는 소재는 현대에서도 굉장히 많이 사용됐는데요, 미국도 초기 소총인 M1 모델과, 발전형인 M14 소총까지 총기를 만들 때에는 무조건 나무라는 소재를 사용했아였습니다.



구 소련에서 개발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총인 AK 47 모델은 개머리판과 총열, 그리고 덮개와 권총 손잡이 모두 중요 부품들이 나무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계량을 통해 탄알이 5.45mm로 바뀌어 설계된 AK74 소총 역시 나무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개량형 AK 소총은 나무 소재 대신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돼된 것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는 아무래도 나무보다 가볍고 튼튼하기 때문에 전투력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소총의 개머리판과 총열 덮개 등을 나무 대신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는 무게와 강도뿐 만 아니라 습기에도 강하기 때문에 썩지 않아 소총을 보관하는 데에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소총 사용자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부가장비

하지만 최근 소총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한 소재 변화가 아닌 다양한 부가장비의 도입입니다. 사격 정확성을 높여주는 조준경 같은 꼭 필요한 부가장비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이들 부가장비를 활용하면 장거리 사격은 물론이거니와 야간 전이나 근접전 등 다양하고 극한의 전투 상황에서도 최상의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동안의 소총은 목표 조준을 위한 가늠쇠와 가늠자의 도입과 스나이퍼의 저격소총에 먼 거리에서 정밀한 목표물 조준을 위한 고배율 조준경이 외부 부착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는 최초의 야간 투시경이 개발되기도 하였지만, 이를 도입한 나라는 극소수에 불과하였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야 일반 보병들 역시 개인 화기인 소총에 저배율 조준경을 사용하게 보급이 되었는데요, 최근 2000년대 들어서는 소총에 다양한 부가장비들이 도입되면서 소총의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아무리 개선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도 이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적인데요, 전투력 향상을 위하여 보급된 장비를 누구보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실전과 같은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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